이야기방
하늘천사이야기
홈 > 이야기방 > 하늘천사이야기

안녕하세요..
작성자 : 차화선 2004-11-07 오후 6:24:22
제작년 그러니까..제가 고 1때 캠프에 갔었지요.. 거기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좋은 인연도 많이 맺고.. 솔직히 집안 환경이 어려우면 물질적인 것보다 더 마음이 아픈건 외로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로움은 폭탄보다 더 큰 파괴력을 지녀서, 혼자인 사람을 죽이려면 무기를 쓰는것보다 방에 혼자 가두어 두라고 하잖아요.. 그렇게 좋은 친구들을 만들어 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그 후로 어떻게 지내요.. 연락 한번 못드렸는데.. 우연히 다시 홈페이지를 여셨다는 메일이 와서 우연히 들려보았습니다. 저는 잘지내고 있구요.. 수시 1학기에 대학교도 합격해서,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 할 생각입니다. 관광일어통역과에 합격했어요. 멋진 가이드가 되서 한번 찾아가뵐꼐요^^ 저만 보고 길러주셨던 할머니와, 늘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 생각하면서 지금 대학교 등록금 모으려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거든요 앞으로도 열심히 생활할거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없다고 해서 좌절하는것이 아니라, 더욱더 열심히 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것, 이루고 싶은것을 할수 있는 소년 소녀가장들이 많이 나왔으면 해요. 잘지내시고요.. 날씨추워지는데 늘 건강하세요^^
여름이무르익어갑니다. 추억의강기자 2005-06-08
기쁘고 즐거운 세상 차기영 2004-12-02